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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2015. 8. 17. 02:40 | Posted by starrymoi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あの夏, いちばん靜かな海

A Scene At The Sea 

2004


온통 푸르고 파도소리 가득하지만 조용한 영화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쓰레기청소하는 아저씨들 나오는 씬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너무 오래전에 봐서. 

다시 보고 리뷰를 다시 써봐야지.

여튼 그 씬이 너무 기억에 남고 너무너무 그 장소에 가고 싶어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너무 푸르렀다. 그 바닷가에서 너무 살고 싶었다. 

남주인공이 말을 못했던거 같은데 나는 이즈음 김기덕감독님 영화와 더불어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영화에 매우 빠지게 되었다. 

사실 조금 지루한 감도 있었고 친구네 집에서 보다가 친구가 나가야 한다 그래서

보다 만거 같은데 (보다 말았나 다 봤나? 기억이 안나, 나는 결말 따위 기억하지 않는 여자니께 ㅋㅋ) 

다시 봐야지 ㅎㅎ 



가끔 그리운 감정인 들때가 있는데 이영화도. 

대체적으로 타케시 감독님 영화엔 바다가 자주 나오지만 이영화는 아예 바다가 배경이다. 


나는 전체적인 줄거리에 감동을 받고 기억하기보다 

영화의 전체적 이미지, 분위기, 개별적인 씬, 장면 장면, 순간 순간을 기억하고 감명받는다. 

그래서 결말을 기억하지 못할때가 많고 봤던 영화인지도 기억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볼때마다 결말이 기억이 안나서 또 다시 설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끝날까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화홍련도 봤었는데 안본줄알고 다시보다보니 본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문제있는걸까?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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