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비몽사몽에 설거지 하다가 욱해서 아파트에 메일을 보냈다.
아니, 갑자기 벽치는 소리같은게 들리더니 문이 열리는 거야.
룸메들이 나가서 체크하러 온거는 알겠는데
들어오기전에 노크는 해야지 미친거 아니야?
게다가 보니까 나 깨울려고 벽을 친거래 (지네들끼리 하던얘기)
한마디 하려고 하는데 그냥 '좋은하루보내~' (매우 발랄함 -_-) 하고 나가길래 따라나가서
나 깨울려고 벽친거냐고 했는데
딱봐도 어려보이긴 했는데 개념없이 애들이 금욜이라 그런지 방방떠서 미친거야.
근데 잠도 금방깼기도 하고 멍해서 말도 안나오고 (열도 올랐음)
오케이.. 하면서 애들한번씩 쳐다봐주고
방금 아파트에 이메일 보냈는데 와 ㅠㅠ
어떻게 했어야 할까
내 욱 진짜 못산다. 왤케 못배운애들이 많지? 남의집에 들어가기전에 노크하는건 초등학생도 알거 같은데..
이래서 영어를 잘해야돼. 방금도 막 사전으로 문법체크하면서 다다다 이메일 날렸음. 아오
휴우....... 이해하자. 어린애들이 그런거니까 이해하자.
아무리 애들이 무개념으로 까불고 날뛰어도 나는 교양인이다.... ㅋㅋㅋㅋ
다음부터는 얼굴에 대고 그러지말라고 말해줄수 있게 당황하고 열뻗쳐도 영어가 술술나오게
공부해야겠다....
아니 그전에 니들 놀러나가려고 일 금방 끝내려는 건지 뭔지, 적어도 노크를 해서 사람이 나오길 기다려야지
울동네애들이 왤케 성격이 급한지 모르겠다. 한국저리가라다. 운전만 해봐도 딱나온다. 애들이 절~~~~~~~~~~~~~~~~~~~~~~~~~~~~~~~~~~~~~~~~~~~~~~~대
기다리질 않는다. 휴우............
뽀송뽀송한 아가들이라 그런가 ?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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